요즘 국가고시에 서경석이 시험을 본다고 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었죠. 그 국가고시는 공인중계사 1차 시험이였어요. 1차 시험 가채점 후 합격을 확인했지요. 그런 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후 받은 축하 전화를 공개했어요.
서경석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서경석 TV’에서는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가채점에서 합격 커트라인을 넘긴 이후 그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한 종합교육기업에서 축하를 보냈네요.
8일 서경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 TV'에 ''공인중개사 시험 후 에듀윌에서 전화 왔어요 종신계약, 서경석 TV EP.206'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응시했다고 화제가 되고 이번엔 가채점 결과 합격 커트라인을 넘어 또 다시 화제를 모았지요.
서경석은 가채점 결과 1차 합격 확인 후,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서경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종합교육기업의 본부장에게 전화가 걸려온 것입니다.
본부장은 서경석에게 "늦었지만,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더 빨리 연락 드리려다 피로도 푸시고 모처럼 여유 있는 시간 가지셔야 할 것 같아서 인제야 연락 드린다"며 "존경스럽고 감동을 줬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경석은 "그날 채점하기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결과"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어요. 이에 본부장은 "권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결과까지 너무 좋지 않냐"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서경석은 "지난번 영상에도 말씀드렸지만 궁금했었다. 코로나 상황에 인터넷을 많이 찾아봤다 아', 공인중개사가 대체 어떤 시험인가' 해서 봤다 푹 빠졌다"며 "너무 좋은 공부를 하시는 것 같고 재미도 있고 현실에 있는 이야기들이 책 안에 다 들어 있어서 너무 좋은 공부를 했다"고 겸양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서경석은 "솔직히 이제야 얘기지만 한 달 만에 사실 후회했다. 이렇게 짧게 할 일이 아니다. 이래서 응시자분들이 1년 내내 고등학생들처럼 공부해도 힘들다고 하는 게 이해가 되더라"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어요.
또한 "시험 한 달 남겨놓고는 새벽 3시까지 공부했다. 아침 라디오가 있어서 일찍 일어나기도 했다. 그래서 신경성으로 장염에 걸린 것 같다"며 고된 수험생 생활을 전했지요.
이후로도 서경석은 시험 날 우연히 만난 종합교육기업의 버스와 홍보 책자 등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어요. 서경석은 본부장이 "가채점 결과 영상을 네 번이나 봤다"고 언급하자 네티즌들의 종신 계약 댓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본부장은 "댓글 아니더라도 평생 가시기로 했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지요.
이후 방송 말미, 본부장은 "2차 시험은 채점을 안 하지 않았냐"며 운을 띄웠고 경험 삼아 본 시험이지만 채점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이죠. 이에 서경석은 "말 나온 김에 채점해보겠다"며 다음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약간은 모델를 하고 있는 에듀윌 광고같은 느낌은 들지만, 뭔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공하는 모습에 공인중계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네용.
요즘 부동산시장이 너무 침체되고 있어서 공인중계사 자격증의 인기가 조금은 사그라지고 있지만, 부동산을 알고 이해한다는 의미에서 시험을 한번 치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공인중계사 시험이 정말 어려워졌다고 하네요. 공인중계사 시험 준비하는 분들 힘받아서 좋은 결과를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