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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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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가 종영하며서 이젠 뭘보나 했어요. '한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작으로 지난 9월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첫회를 보고 별로 끌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드라마가 회를 거듭하면서 점점 호기심을 자극되면서 자꾸 보게 되네요. 그리고 꾸준하게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오삼광빌라 재방송 다시보기 역시 인기가 급증되고 있어 줄거리 및 몇부작 작가 그리고 OST등 오삼광빌라 등장인물관계도 까지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오 삼광빌라'는 몇부작일까요? 주말 드라마다 보니 100부작이 기본일 줄 알았지만 현재 공개된 몇부작 정보로는 50부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몇부작이냐는 부담을 줄이고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조금 횟수가 늘 수 있겠죠. 

 

오삼광빌라 첫 방송에서는 집밥 냄새 솔솔 풍기는 다정한 엄마 이순정(전인화 분)와 삼광빌라 탈출을 꿈꾸는 순정의 딸 이빛채운(진기주)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이빛채운의 친모는 따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어릴 때 딸을 잃은 김정원(황신혜)이 그의 생모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낳기도 했어요. 그런데 다른 드라마들고 달리 출생의 비밀이 극초반부터 정리되면 나중에 극후반부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오삼광빌라 줄거리 

오삼광빌라 등장인물부터 너무 화려합니다. 전인화부터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까지 중견 배우들 위주의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오! 삼광빌라!'는 첫 방송부터 이들의 연기력이 돋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연인 이장우와 진기주도 아찔한 첫 만남을 유쾌하게 그리며 제 몫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 삼광빌라!'는 이장우, 진기주의 대세 캐스팅,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의 레전드 캐스팅에 이어 진경, 김선영, 인교진의 명품조연 캐스팅으로 더할 나위 없는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등장인물들만 봐도 드라마의 사이즈가 보이네요.

 

매번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미친 매력을 발산하는 출연진들의 ‘믿보배의 연기 파티’는 ‘오 삼광빌라’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매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태에 타인이었던 삼광빌라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 과정을 그려내는 드라마이며,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각 ‘하나뿐인 내편’과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주말극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네요.

오삼광빌라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오삼광빌라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명품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부분이 눈에 띌 수 밖에 없네요. 특히인물관계도를 보면 전인화와 황신혜는 지난 1990년 방영된 KBS 주말극 ‘야망의 세월’ 이후 30년 만에 주말 안방극장에서 조우하게 됐습니다. 또한 정보석은 KBS 2TV 주말드라마 첫 출연입니다.

 

주말드라마에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는 중견 배우 라인업은 사실상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의 출연 확정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에 그간 KBS 2TV 안방극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신선함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같아요.

 

전인화는 삼광빌라에 살면서 관리인까지 겸하고 있는 터줏대감 ‘이순정’ 역을 맡았어요. 손맛이 야무져 요리와 청소, 재봉질, 화초와 반려견 돌보기까지 모두 잘 하는 ‘프로 살림러’입니다. 사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재벌가 가사 도우미로 30년간 일하며, 홀로 3남매를 키워내는 캐릭터로 나오고 있어요

 

그러나 고난 했던 삶이 예측되는 그녀에게서 어두운 그늘을 상상한다면 오산. 해맑고, 순박하고, 착하고, 따뜻하고, 명랑하고, 긍정적이며, 아직도 소녀 감성이 충만한 캐릭터 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삼광빌라로 굴러들어온 첫사랑 ‘오빠’에게 콩닥콩닥 설레기 시작하는, 이름 그대로 ‘순정’ 입니다.

정보석은 기업 회장 ‘우정후’ 인데요찢어지게 가난한 집 장남으로 태어나 상고를 졸업한 뒤 순전히 그의 힘으로 기업을 일으키고 부를 축적한 신화적 존재이지만, 그 이면엔 가족들마저도 몸서리치는 꼰대적 잔소리와 살인적 절약정신이 자리잡고 있어요ㅕ

 

새 옷은 생일과 명절 때 딱 두 번만 산다는 철칙에, 그의 아내와 하나뿐인 아들이 기업 총수의 사모님과 후계자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 이에 장성한 아들에 이어 아내까지 “집을 나가겠다” 선언하고, 그 큰 집에 덩그러니 홀로 남게 되지요.

 

황신혜는 우아한 스타일과 미모가 빛나는 패션회사 CEO ‘김정원’ 역으로 연기합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추진력, 공격적 경영으로 지금의 회사를 이룬 패션 업계의 잔다르크 이미지 입니다.

 

평상시에는 의외로 소탈하고 터프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존경 받는 경영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 것, 특히 내 자식에 관한 것은 티 나지 않게 챙길 줄 아는 은근한 ‘욕망 여우’ 입니다.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 진경은 JH그룹의 사장 우정후(정보석)의 아내 ‘정민재’ 역을 맡았스비다. 살포시 턱을 괴고 우아한 미소를 뽐내며 여유로운 부잣집 사모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가부장의 끝판왕' 남편에 치여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살가운 아들 우재희(이장우)를 버팀목 삼아 꾹 참아왔지만 세월이 지나도 남편의 ‘꼰대’ 기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인생을 꿈꾸기 시작한 그녀는 그 누구보다 치밀하고 완벽하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게 됩니다.

숨이 턱 막히는 ‘고구마캐’에서 톡 쏘는 ‘사이다캐’로 변신할 그녀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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