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는 IPO를 통해 많은 기업의 공모주에 성공을 하였지요. 에스케이바이오팜 기업공개(IPO) 흥행을 시작으로 불기 시작했던 공모주 열풍이 2021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업공개(IPO) 시장을 흔들 첫 번째 '대어'인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이 시작한다. 이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신기록을 세우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분야에서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어요.
오늘은 2021년 IPO기대주중에서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주관사와 상장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일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3월9일) 14조원 넘는 돈이 몰려들었네요. 2020년 기업공개(IPO)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8조6천억원)의 첫날 증거금 기록을 넘어선 규모라고 합니다.
오늘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6개 주관 증권사에 접수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5.87대 1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대표 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NH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82.38대 1을 나타냈고 NH투자 한 곳에 접수된 청약 신청 건수만 34만1천634건이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 78.16대 1, 미래에셋대우 63.32대 1, SK증권 30.90대 1이였어요.
배정 물량이 5%로 상대적으로 적은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각각 154.08대 1, 66.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월 10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실제 상장은 3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반 공모 물량에서 균등 배분과 비례 배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뀐 제도에 따르면 일반 청약 물량 중 50% 이상을 균등 배분해야 합니다. 예컨대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IPO에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주 물량의 25%인 573만7,500주입니다.
573만7,500주가 전체 물량이라고 가정하면 이중 50%인 286만 8,750주는 균등배분되고,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분됩니다.
바뀐 제도에 따르면 일반 청약 물량 중 50% 이상을 균등 배분해야 한다. 예컨대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IPO에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주 물량의 25%인 573만7,500주다. 단, 우리사주 조합 실권 물량이 발생하면 688만5,000주까지 늘어날 수 있다.
573만7,500주가 전체 물량이라고 가정하면 이중 50%인 286만 8,750주는 균등배분되고,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분된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자 배정 최소 물량은 573만7500주 가운데 50%인 286만8750주 이상은 청약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나눠주게 됩니다. 이를 제외한 수량은 청약증거금이 클 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받게 됩니다.
주관사 6곳의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로 최소 청약금액은 65만원이다.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50%만 있으면 되기에 실제 청약에 필요한 돈은 32만5000원이다. 32만5000원의 청약금액만으로 최소 1주는 받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