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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실적과 파운드리 성장성 - 특별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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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실적과 파운드리 성장성 - 특별 배당

2020년 12월 29일 배당락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연일 상승중에 있습니다. 특히나 2021년 분기배당과 더불어 특별배당에 애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월 28일 IR과 주주환원정책 공개

삼성전자는 메모리실적과 파운드리 성장성으로 인해서 주가가 2020년 말부터 무섭게 상승중입니다. 이런 주가 상승과 함께 늘 관심이 가는 부분이 쏠쏠하게 들어오는 배당금도 빼놓을 수 없지요. 현재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기대감은 최고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연일 동행의 가치를 내세우고 있어요. 동행에 주주들에 대한 배려는 기본이지요.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또한 크게 높였고 현 주가는 과거 기준으로 보면 한 주당 400만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년 간 연간 배당은 9조6000억원이었는데 연간 20조 원의 배당이 수 년 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어요.. 그리고 특별 배당 지급 이후에도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 확대 여력이 있는 거승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배당 정책에 대한 확인은 1월 28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IR 일정을 공시하며 28일 오전 10시로 진행합니다. 2020년 실적의 확정치와 함께 배당 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의 대대적인 강화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기대치에 따라 주가가 다소 요동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과 배당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 35조9500억원을 거둔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추가 배당여부에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선 2017년 10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내용의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금액에서 세금,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을 의미합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을 계산할 때 인수합병(M&A) 금액은 차감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주주환원정책은 그 기간을 기존 1년 단위에서 3년 단위로 변경한 것으로, 2020년은 3년 전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의 마지막 해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는 2017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추가로 현금을 배당하거나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었지요.

그래서 이번 1월 28일 확정실적 발표에서는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주환원 방안으로 추가로 현금을 배당하는 특별배당이 유력할 것으로 시장은 관측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0년 3분기까지 매 분기마다 주당 354원씩을 배당해왔는데, 오는 28일에는 정기배당금 외에 특별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추가로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에 따른 상속세 문제도 있어 주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특별배당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어요.

특별배당금 규모와 특별배당금 액수는 잉여현금흐름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반적으로 7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순현금 자산만 약 100조원이고, 2018~2020년 누적된 특별배당 재원은 7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면서 100% 특별배당 시 4분기 주당 배당금은 1445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 (고환율과 화웨이 기저효과로 실적 달성)

삼성전자의 상승 동력은 2021년 빠르게 개선될 메모리업황 및 가격 그리고 파운드리 성장 기대감일 것입니다. 2020년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에는 약간 못미쳤지만, 대체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요.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출은 총 236조2600억원으로 2019년대비 대비 소폭(2.54%) 증가했습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다소 하락한 실적치지만, 증권가에서는 환율효과와 3분기 이뤄진 화웨이의 일회성 구매 등을 감안할 때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포트폴리오

삼성전자의 2021년 실적 개선 효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요. 2021년 메모리반도체 시황 개선과 메모리 가격상승이 확실시 되고 있지요.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육성 중인 파운드리의 성장성이 가시적으로 증명될 것이란 기대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네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D램 가격입니다. D램 가격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빚어진 휴대폰 시장의 역성장이 올해 기저효과로 반영되는 동시에, 서버용 메모리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요. 메리츠증권은 올해 글로벌 D램 수요가 지난해 대비 23% 성장하지만, 공급은 1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증설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예상됩니다.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란 전망도 이에 근거한거지요..

메모리 반도체의 사이클 수혜와 함께 전사 차원에서 강하게 추진 중인 파운드리가 기업의 멀티플(주가수익비율배수)을 끌어 올리고 있어요. 파운드리는 현재 20% 미만의 글로벌 점유율이 향후 대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야지요. 2021년 기준 10나노 이하의 선단공정 파운드리 시장의 점유율은 TSMC가 60%, 삼성전자는 40%로 추정하고 있고 2~3년 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전체 시장 점유율이 30~40% 수준까지 충분히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메모리반도체가 삼성전자의 현 캐시카우라면, 파운드리는 미래 먹거리이면서 성장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에 가장 좋은 동력으로 실적과 성장성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메모리에 기반한 실적과 파운드리 점유율 확대의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인 셈이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거듭해서 파운드리의 비전을 강조하는 지 이를 보면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만 TSMC의 3나노 공정 양산 계획이 핵심기술 개발 지연에 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외국인의 이날 삼성전자 순매수를 하면서 정말 거의 쓸어담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정도였습니다.

삼성전자의 2021년 전망치는 매출 257조, 영업이익 46조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21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배당지급일 일정

2021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배당지급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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