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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관련주 -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본격 영업운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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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본격 영업운행 돌입되면서 KTX이음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1월 4일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를 '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기존 KTX 열차에 비해서도 승객당 전력 소비량이 적은 KTX-이음 열차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것입니다.

강원도 원주역에서 KTX 이음 개통식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1월 4일 강원도 원주역에서 문 대통령KTX이음 개통식에서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 해인 올해를 저탄소, 친환경 열차 보급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 경전선, 중부내륙선, 서해선, 동해선 등 전국에 빠르고 환경친화적인 철도교통을 확산하시켜서 소나무 1000만 그루를 심는 것에 맞먹는 온실가스 7만 t을 감축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기차는 대표적 녹색 교통수단이며, KTX-이음은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며 전기로 달리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디젤기관차의 70%, 승용차의 15%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최고 시속 150㎞, 180㎞급 EMU 차량을 도입해 2029년까지 모든 여객 열차를 EMU 열차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량은 7만t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MU250 시안

KTX이음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모델 'EMU-260'의 이름입니다. 1월 5일부터 중앙선에 투입됩니다. 청량리부터 신경주까지인 중앙선에서 청량리~도담 구간은 복선화가 완료됐고, 2022년 12월을 목표로 도담~신경주 구간과 신경주~부전까지 동해선 구간이 복선화 공사 중입니다. 공사가 끝나면 서울 청량리역부터 부산 부전역까지 KTX-이음을 타고 3시간6분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 KTX는 열차를 끌고 가는 전동차가 가장 앞과 뒤에만 연결돼 있는 동력 집중식 열차지만, KTX이음은 모든 열차가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을 내는 동력 분산식입니다. 모든 차량이 객실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특징이예요. KTX-산천은 10량에 363석이지만, KTX-이음은 6량에 381석이어서 승객 수송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문 대통령은 "더욱 반가운 소식은 중부내륙 지역에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는 것"이라며 "이제 'KTX-이음'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한 시간, 안동까지는 두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2년 나머지 복선전철 사업까지 완공되면, 부산까지 세 시간이면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통식엔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자인 이항증씨도 참석했습니다. 일제시대인 1941년 놓인 중앙선은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을 반토막내면서 지나갔어요. 정부는 이번에 중앙선 도담~안동 구간을 복선화, 직선화하는 사업을 앞당기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올해 2월까지 기존 철로를 철거하고 2025년에 임청각을 복원할 예정입니다. 

KTX이음 중앙선 노선도

▶ KTX이음 관련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 친환경 KTX-이음' 시승 행사에 참석해 "2025년까지 70조 원 이상을 투자하여 고속철도, 간선 철도망과 대도시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1월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KTX이음은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자립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돼 구동되기 때문에 일부 장치 장애 시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며 역간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 최적화된 고속열차입니다.

△ 현대로템 -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합니다.

현대로템 주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총 130량(21편성)으로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시속 260㎞와 시속 320㎞ 두 가지 타입의 고속열차를 약 4300억원에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개통에 투입되는 열차는 최고속도 시속 260㎞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총 5편성이 투입된다. 남은 열차 편성과 시속 320㎞ 열차는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대로템은 열차 전두부 공기의 흐름과 저항력 등을 계산해 최적의 형상을 구현하고 차체, 바닥재, 의자 등 제품 경량화로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켰어요. 그리고 이중 갱웨이(열차 간 통로)를 적용해 KTX-산천 대비 통로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통로도 더 넓혀 승객 이동 편의성을 끌어 올렸습니다. 이어 세계최초로 저/고상 겸용 승강장치를 적용해 승강장 높이가 다른 노선에서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특실 좌석 뒷면에 개별모니터를 설치해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인터넷 및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 객실에는 휴대폰 배터리 무선 충전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 서암기계공업 - 정부 KTX사업 70조 투자예정인 가운데 현대로템에 철도차량용 기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서암기계공업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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