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코로나19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늘을 뚫고 있네요. 오늘은 12월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코로나19관련주들과 특징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대웅제약 호이스타정에 대해서는 좀더 상세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웅제약 주가는 호이스타정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톱라인 결과 공개 소식 등에 상한가까지 올랐습니다.
대웅제약은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이 12월23일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은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현장에서 실제 코로나19 환자에게 빠른 시일 내에 사용될 수 있도록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와함게 대웅제약은 언론을 통해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예비 선정된 것을 밝혔어요. 이번 선정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12월까지 생산시설 비용 약 38억원 중 최대 19억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고 합니다.
▶ 유나이티드제약 주가는 천식 치료제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사용목적으로 임상 2/3상 신청했다고 해서 결국 상한가로 마감하였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자사가 6년 동안 개발 중인 천식 치료제 UI030에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사용하는 임상 2/3상을 신청한 적이 있어요.
▶ 명문제약 주가는 '카모스타트' 코로나19 치료제 급부상에 상한가까지 갔네요. 카모스타트메실산염 주성분 씨앤피정 생산 판매 이력이 크게 부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독일의 한 연구소는 항응고제와 급성췌장염 치료제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나파모스타트와 비슷한 성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카모스타트메실산염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 삼천당제약 주가는 경구용 백신 개발에 상한가로 마감되었어요. 삼천당제약은 지난 18일 해외 파트너사가 주사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알약으로 만드는 경구용 백신 후보물질 SCD-101V를 도출하고 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방테크 주가는 1인용 음압병실 개발 소식에 급등하였습니다. 다시 코로나19 확산되면서 음압병실에 대한 필요가 늘고 있는 상화입니다.
원방테크의 1인용 음압병실 개발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검체 채취 및 병상용 음압병동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 격리 및 치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SV인베스트먼트 주가는 투자사 이뮨메드, 코로나19 치료제 이탈리아 임상2상 IND 승인으로 상승했습니다.
▶ 셀리드 주가는 고려대 구로병원과 코로나19 예방백신 임상 1/2a상 업무협약 체결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 수젠텍 주가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국내 정식 승인 획득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 신풍제약 주가는 코로나19 신약후보물질 '피라맥스'가 남아공에서 임상 2상 지연 소식으로 급락을 했습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신약후보물질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임상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 美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피라맥스는 이달까지 임상을 완료하는 스케줄이었으나 내년 6월까지 연기되었고, 연구완료도 1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지난 9월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와 4가지 약물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2상에 착수한 바 있는데 이번 소식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셀트리온 그룹주 -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글로벌 임상 3상 개시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CT-P43' 임상 1상에 착수해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임상 3상은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 그룹주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